[뉴스라이더] "코카인도 나왔다" 배우 유아인 모발서 마약 4종류 검출? / YTN

2023-03-01 1,796

국민의힘 추천으로 2기 진실화해위원 후보자로 올랐던 이제봉 교수입니다.

지난달 24일, 국회에서 진실화해위원 7명에 대한 투표가 있었는데요.

6명은 통과됐고, 나머지 한 명, 이제봉 교수는 부결된 겁니다.

인물에 대한 설명이 좀 필요할 것 같아요.

과거, "위안부는 매춘"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 기억하시죠?

이제봉 교수는 당시 류석춘 교수를 옹호하는 성명에 이름을 올렸었습니다.

이제봉 교수가 YTN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는데요.

위안부 피해자 존재에 대해서는 검증이 필요하다는 발언도 했습니다

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먼저 이 교수는 당시 성명에 참여한 건 류 교수 발언에 동의해서가 아니라 강의에서 한 발언을 놓고 기소하는 것이 학문의 자유를 위협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였다고 해명했습니다.

다만 위안부 문제에 대해선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구체적으론 '위안부였다고 말하려면 그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서 국제학회에 보내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성숙한 사회가 되려면 증거와 사실에 근거해서 말해야 한다는 건데,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서도 유사한 의견을 내놨습니다.

80년 5월, 광주에선 민주화운동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세부적인 사건 전개 등에 대해선 '학자적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힌 겁니다.

이 밖에 이제봉 교수는 지난 21대 총선이 부정선거였다는 주장이 유효하냐는 질문엔 '재판이 진행 중이니 지켜보자'면서도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짧게 덧붙였습니다.


대한독립만세.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을 기리는 3·1절에 일장기가 떡하니 걸렸습니다.

세종시의 한 대단지 아파트였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이 들썩였습니다.

삼일절에 일장기는 상상하지도 못한 조합 아닙니까?

분개한 주민들은 일장기를 내려달라 요구했고, 경찰, 시청 공무원까지 출동했습니다.

일장기는 늦은 오후가 돼서야 내려졌는데요.

이 주민, 처음에는 "나 일본 사람이다" 라고 하더니 나중에는 일본과 협력관계라는 윤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대한 옹호의 의미였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협력관계라면 삼일절에 일장기를 걸어도 되는지 의문이네요.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주민 :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그랬다는 것이 황당하셨겠... (중략)

YTN 안보라 (anbor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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